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장기요양기관의 정의와 종류 및 서비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계시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실버타운에도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가장 많으시고, 최고령 어르신이 95세 랍니다. 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장기요양기관에는 어떠한 곳이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령사회의 개념과 현황

고령사회란 인구 구조에서 고령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를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으로 정의되며, 이들은 사회 및 경제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고령자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09년 7월에는 고령자 인구가 10.7%에 달했고, 2017년에는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인구 고령화는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데,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동력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경제 성장률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께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호법은 2007년 제정된 이후 여러 차례 개정 후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데요, 장기요양보험료는 의무 납부라서 법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대두분 납부하고 있답니다. 

장기요양기관의 정의 및 주요 특징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에게 장기간 돌봄, 의료 서비스, 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31조 항과 32조의 4항에 따라 지정 또는 갱신을 받은 기관으로, 이러한 기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기요양기관은 요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기요양서비스의 종류와 제공서비스

어르신들은 각각 다른 욕구와 상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양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어르신들은 주로 사회활동이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원하며, 만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은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개별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가장 그 수가 많은 요양원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관이며, 주간보호센터는 일정 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돌봐줍니다. 재가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구조와 관리 방법

장기요양기관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관리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장기요양기관은 정부나 지자체의 규제와 통제를 받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요양원에서 매 3년마다 이루어지는 건강보험공단의 정기 심사를 위한 자료는 사회복지사들이 꼭 챙겨야 하는 행정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장기요양기관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 요소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장기요양등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요구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시설과 인프라, 전문가들의 역량과 경험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의 위치와 교통 편리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재가복지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의 센터에서 어르신께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를 파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 초고령사회를 위한 장기요양기관의 발전 방향 

통계청은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2026년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고령화 속도이니 그에 맞추어 장기요양기관도 빠르게 발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의 개발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돌봄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우리는 어르신들, 나아가 우리들에게 필요한 최상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장기요양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은 계속해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정책과 서비스의 개선에 주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해야 합니다. 더불에 장기요양기관 어디에서든 만나게 될 예비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