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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1급 vs 2급 비교 (차이점)

by 써니와 함께 행복한 실버라이프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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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최근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차이점과 취득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의 개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자격증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급합니다. 이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취득 방법과 활용 범위가 다릅니다.

 

먼저, 1급 자격증은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되며,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거나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경력 1년 이상을 쌓은 후에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반면, 2급 자격증은 별도의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 및 4년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예정) 하면 바로 교부받을 수 있는 무시험자격증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해도 취득 가능합니다.

 

두 자격증 모두 사회복지 분야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1급 자격증이 더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급여나 대우에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급 사회복지사 자격 기준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에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사회복지학 전공교과목과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 법령에서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을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학 전공교과목과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자

 

● 외국의 대학 또는 대학원(단,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사업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로서 “제1호” 및 “제2호”의 자격과 동등하다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자

 

● 다음에 해당하는 자로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 중에서, 그 자격증을 취득한 날부터 시험일까지의 기간 동안 1년 이상 사회복지사업의 실무경험이 있는 자

 

위 조건들 중 하나를 충족하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2급 사회복지사 자격 기준

이에 반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별도의 시험 없이 특정 과목들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완료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3년부터는 법이 개정되어 필수과목 10과목 + 선택과목 7과목 총 17 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실습시간도 160시간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학력에 따라 요구사항이 조금씩 다릅니다.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 위에서 언급한 17 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고졸인 경우 학점은행제 등을 이용하여 전문학사 학위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쉽게 취득할 수 있지만, 취업 시장에서는 1급 자격증 소지자를 더 우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본인의 목표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요 업무 영역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주요 업무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사회복지사 1급은 보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며, 주로 정책 개발, 사례 관리, 지역사회 조직화 등에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2급은 주로 클라이언트와의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및 지원에 중점을 두며,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근무환경에서도 나타납니다. 1급 자격증 소지자는 보통 규모가 큰 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고, 높은 급여와 더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편, 2급 소지자는 소규모 시설이나 단체에서 일할 확률이 높고, 급여나 대우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취득 방법 및 과정 비교

먼저, 사회복지사 1급 취득을 위해서는 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 매년 초에 실시되는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은 총 3과목(8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마다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반면, 사회복지사 2급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전공을 이수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국가시험은 없습니다.

 

소요 시간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 졸업과 동시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후 1년간의 실무 경험을 쌓은 후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2급 자격증 취득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진로 및 취업 분야의 다양성

두 등급 모두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할 수 있지만, 진로와 취업 기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1급 소지자는 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높은 지위와 책임을 가진 직책에 종사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 기관, 지방 자치 단체, 사회 복지 재단, 병원, 학교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는 사회 공헌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2급 소지자는 주로 지역 사회 복지관,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현장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곳에서 클라이언트와의 상담, 지원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수행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두 등급 모두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1급은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취업 기회도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봉 및 사회적 인식의 차이

자격 등급에 따른 연봉 차이는 취업처와 경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1급 소지자가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1급 자격증이 더 높은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인식 측면에서도 1급 소지자는 해당 분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1급 자격증 취득이 더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며, 그만큼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더 높은 지위와 연봉을 추구하는 경우, 1급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복리후생 차이점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 1급 소지자는 2급 소지자보다 더 나은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로 채용 기관이나 조직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대형 복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는 1급 소지자를 선호하며, 이에 따라 더 나은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기관에서는 1급 소지자에게 추가 수당이나 상여금을 지급하거나, 교육 및 훈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력 개발을 위한 승진 기회나 해외 파견 근무 등의 기회도 더 많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리후생 혜택은 업무 만족도와 직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수요와 전망

사회복지사 1급과 2급 모두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현장에서의 수요와 전망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사회복지사 1급은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대형 복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더 많이 요구됩니다. 또한, 1급 소지자는 정책 수립이나 프로그램 개발 등 높은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조직 내에서 더 높은 지위와 책임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기회가 더 많아지고, 경력 개발을 통해 더 높은 지위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2급 소지자도 여전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센터나 소규모 복지기관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해 사회복지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두 등급 모두 향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택을 위한 고려 사항

사회복지사 1급과 2급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학력과 전공: 만약 이미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대 졸업자나 학점은행제 이수자는 2급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진로 계획: 단순히 취미로 공부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직업으로서 사회복지 분야에 진출하려는 것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간과 비용: 1급 시험은 2급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응시료도 더 비쌉니다. 본인의 학습 능력과 투자 가능한 시간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 활용 목적: 자기 계발이나 전직 대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경우에는 2급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거나 승진 등을 고려한다면 1급을 따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은 취득 방법과 취업 분야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격증을 선택하여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사람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명감이 중요한 만큼, 2급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 그리고 목표가 분명하다면 꼭 1급까지 도전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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